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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현 수영강사가 말하는 수영)라이프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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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는 나를 살리는 생존수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수상안전구조요원 다른 말로는 라이프가드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저도 물론 수영을 가르치는 직업이다 보니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취득을 반드시 해야만 해서 가지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라이프가드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프가드란?

라이프가드, 즉 영어를 직관적으로 해석하면 '생명보호' 라고 해석이 되어집니다. 그만큼 생명이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지는 만큼 중요한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하는 분야입니다. 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프가드라 하면 통상적으로 인명구조사, 수상구조원으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여름철 사람이 많은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을 가보면 빨간색티나 빨간색 십자가를 그려진 복장을 입은 라이프 가드들이 배치되어 항상 위급한 상황을 대비합니다.  또한 수난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면 어디든 4계절 내내 위치하여야 하는 것이 법적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그만큼 라이프가드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야 하며 혹여나 라이프가드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명령 불이행시 큰 인명사고로도 번질수 있습니다. 

 

라이프가드자격증

수영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해양경찰, 인명구조사등의 직업을 가지려면 우선 취득해야 하는것이 바로 이 라이프가드 자격증입니다. 여러 민간 자격증 기관들이 많지만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기관들이 있는데요, 이 기관들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재)한국YMCA전국연맹, (주)한국제프엘리스앤드어소시에이트, (사)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 (사)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인명구조협회, 수상인명구조단,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 한국다이빙레스큐팀, 한국해양구조단, 한국산업잠수기술인협회, 한국구조연합회,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사)한국생존수영협회

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관이  바로 '대한적십자사' 라이프 가드 자격증 입니다.  국가 자격증 중에서도  굉장히 난이도 있는 실기 시험 과 커리큘럼으로 왠만한 수영을 한다는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저또한 이 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라이프 가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교육 신청 자격으로는 기본적으로 자유형과 평영의 영법을 각각 100m 씩 200m를 4분 30초 이내에 연속적으로 수영이 가능해야 하며 숨을 참고 영법을 구사하는 잠영 25m 가 가능해야하고, 입영(물속에서 뜨는 수영) 4분 이상의 능력이 필수적으로 가능해야 합니다. 이후 참가자격의 검증을 통과한 후에는, 대략 50시간이 넘는 구조수영 등의 실습 과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의 강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커리큘럼 과정안에서 장비구조, 수영구조, 경추부상자구조, 잠영, 막기풀기등 사고자들이 익수상황에 닥쳤을때 당황하여 구조자들의 몸을 타고 올라 오려고 하거나 붙잡는 등의 행위를 하는데 이는 굉장히 서로에게 위험하여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 익수자 들을 구조하려다 둘 다 익사하는 사고는 이런 상황때문에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라이프가드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여 익수자들을 제압하여 구조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시험은 이론(필기), 기능(실기) 로 나누어집니다. 모두 24개의 항목이며, 전 과정 100점에서 과락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하게 된다면 시험을 통과하게 됩니다. 

앞선 내용은 기관들 마다 시험 시간과 수료시간이 상이하며 조금씩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다만 책임감을 가지고 생명에 관련된 자격증인 만큼 모두 난이도가 있는 커리큘럼이며 수영을 조금 한다고 나섰다가 떨어지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입영, 그리고 자유형 평영 등은 어느정도 마스터가 된 상태에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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